안녕하세요,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EDCN)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
거리에는 낙엽이 뒹굴고 있는
11월입니다.🍁
바쁘게 달려온 시간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라며,
이번에도 개발협력 분야의
소식과 인사이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제24호 뉴스레터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파란색 글씨를 누르시면 해당 링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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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 프로젝트 봉사단 모집 (11.28 ~ 12.08)
- 이달의 SDGs 목표는? - 13번: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영향에 맞서기 위한 긴급 대응
- 이.글.이.글.-EDCN과 글로벌 이슈 글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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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EDCN)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2025년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11일간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6기 단원을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은 6차 활동 중 2차 단원 모집인데요, 바로 얼마 전 11월 22일에 1차 단원이 출국하였습니다. 1차 단원의 본격적인 활동 소식은 다음 뉴스레터에서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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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명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중등학교 과학실험교육 역량강화 및 위생환경 개선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6차에 걸친 파견이 진행됩니다. 주요 활동 분야는 교육일반과 국제개발이며, 단원들은 △과학 실험 교보재 및 과학실 매뉴얼을 개발하는 과학교육, △WASH 클럽 운영과 WASH 교육 매뉴얼 개발 및 실시를 담당하는 위생교육, 그리고 △WASH 시설을 건축하는 건축 분야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사업 대상지는 탄자니아 잔지바르인데요, 최근 MBC에서 방영을 시작한 <알바로 바캉스>의 촬영지가 바로 잔지바르입니다. <알바로 바캉스>는 워킹 홀리데이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이 잔지바르에서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방송에서 시청한 잔지바르에서
✨ 국제개발 경험 쌓고 싶다면?
✨ 과학/위생 교육에 관심 있다면?
✨ 특별한 4개월을 보내고 싶다면?
탄자니아 잔지바르 프로젝트 봉사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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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개요
ㅇ 사 업 명 : 탄자니아 잔지바르 중등학교 과학실험교육 역량강화 및 위생환경 개선 프로젝트 봉사단 6기
ㅇ 모집인원 : 16명
ㅇ 파견지역 : 탄자니아 잔지바르
ㅇ 활동기간 : 2026.4월 ~7월 (예정)
- 국내교육 1개월, 현지활동 3개월
■ 지원서 접수
ㅇ 접수기간 : 2025.11.28.(금) ~ 2025.12.08.(월)
ㅇ 사전공고 확인방법 : 포스터 내 QR코드 확인
■ 문의처
o (사)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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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선정 이달의 목표 [GOAL OF THE MONTH]
Goal13: Climate A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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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13번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영향에 맞서기 위한 긴급 대응"
2024년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였습니다. 그 이전 기록은 2023년이죠. 실제로 한국에서도 매년 여름, 최고 온도를 갱신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워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봄과 가을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가을을 좋아하는 저는 요즘 굉장히 긴 여름 이후 가을이 빠르게 스쳐 지나간 뒤 금방 겨울이 온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계절이 이전과 다르다는 것은 단순 느낌뿐만이 아닙니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농작물 재배지가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과거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던 감귤과 한라봉이 김제, 고흥과 같은 내륙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게 되었고, 제주도에서는 망고, 용과 등 열대 과일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양에서도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열대 및 아열대성 어종의 유입이 증가하여, 해양 생태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가 지금 당장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당장 한국에서도 예측 불가능하고 강력해진 집중호우와 태풍이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등을 유발하여 매년 막대한 인명 손실과 복구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동시에 장기간의 가뭄은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식수 부족을 일으켜 산업 활동과 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여름 강원도 강릉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국가소방 동원령을 발령할 정도로 사태가 심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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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피해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피해에 대한 취약성과 회복 능력의 차이 때문에 특정 집단과 지역이 훨씬 더 심각하고 불균형적인 피해를 입습니다. 피해를 막을 자원이나 재난 발생 후 회복할 능력이 부족한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과 자연 환경에 직접 의존하는 농업인과 어업인들이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건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마찬가지이죠.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과 관계없이,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 것은 이미 사회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기후변화는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대응을 하고 있지만, 오늘은 그중에서 친환경차 제도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친화경차 제도의 목적은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생활환경의 향상 및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고효율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촉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전기차와 수소차는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이며, 하이브리드차 역시 내연기관의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적인 효과를 줍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친환경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세제감면의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취득세가 감면 대상이며, 차량 종류에 따라 최대 712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및 노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연료비 절감 등 다양한 이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친환경차 등록 현황은 2018년 461,733대에서 2024년 2,746,655대로 증가하며, 차량 점유율도 2%에서 10.4%까지 확대되었습니다. 2024년까지 약 275만대의 친환경차가 등록되었는데, 이는 144,010TOE의 에너지절감, 360,776tCO2의 온실가스 감축, 3,306억 원의 연료비 절감이라는 성과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핵심은 세제 혜택이 사라진 이후의 경쟁력 유지인데요, 가격 안정화와 충전 인프라 확충 등이 뒷받침돼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TOE(Tonne of Oil Equivalent): 석유환산톤
- 석유제품(L), 천연가스(Kg), 전기(Kwh)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에너지양을 비교하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표준화한 단위
- 1TOE: 원유 1톤(1,000kg)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열량, (10의 7승 K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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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해는 파리협정 10주년입니다. 그리고 올해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COP30(당사국총회)이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COP는 기후변화에 전 세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의 최고 의사결정회의로,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관측 이래 처음으로 지구 평균기온이 연간 기준 1.5°C를 초과한 이후 열린 정상회담인 COP30에서는 결국 '지금까지 수없이 많이 논의하고 합의했던 내용들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가 핵심이었습니다. 1.5°C는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서 설정한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한 기온 상승 폭의 마지노선이죠. 이는 위에서 이야기한 한국에서의 이상 기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미 발생하고 있는 기후 위기가 더욱 심화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OP30에서 한국은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53~61% 감축하겠다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전달하였으며,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하였습니다. 이번 가입은 대한민국에서 신규 석탄 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기존 석탄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현재 가동 중인 61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40기를 2040년까지 폐지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현재 한국의 에너지 전환 노력 의지를 보여주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COP30 합의문에도 기후 적응 부분과 기후 재원 부분에서는 실질적인 진전이 없었다는 점이 지적받고 있습니다. 산유국들의 반대로 인해 화석연료 감축에 관한 내용도 합의되지 못했죠. 기후 위기는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각 나라의 책임과 피해 정도는 모두 다릅니다. 입장과 여건도 모두 다르죠. 나 혼자, 우리만 노력한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진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가 해주는 것을 이용하고 기다리는 사람들만 생기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계속 노력하는 이유는 나의 행동이 변화에 기여한다는 믿음과 그 노력 자체에서 얻는 만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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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 문제 해결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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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유세프(Farah Youssef)는 4년 전 가자지구 분쟁에서 다리를 잃었습니다만, 여전히 축구장에서 뛰고 있습니다. 최근 가자지구에서 열린 Hope Football Championship for Amputees에서는 분쟁으로 팔다리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정신력과 노력을 보여주는 남녀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분쟁으로 부상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고, 분쟁으로 인해 신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스포츠를 통해 통합하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불안정한 휴전과 고국의 황폐함 속에서도 희망과 회복력의 상징으로서 존재합니다. 파라 유세프는 UN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과거의 제 모습과 추억을 되찾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여정을 계속하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어떤 것도 당신 앞을 막지 못하게 하세요. 부상에도 불구하고, 남들과 같은 존재임을 고집해야 합니다." (“I came here to practice sport so I can be as I was in the past, and to reclaim memories. My message is: continue the journey, don’t give up. Do not let anything stand in your way. Despite your injury, you must insist on being like everyone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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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경제사회국(UNDESA)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 82억 명 중 약 45%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점점 더 도시화됨에 따라 이 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경제사회국 사무차장인 리쥔화(Li Junhua)는 도시화가 포용적이고 전략적으로 관리될 때, 도시화를 통해 기후 행동, 경제 성장, 사회적 형평성을 해결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지방 도시의 균형적인 성장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중소도시에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있고,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도시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한국의 경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도시화율이 OECD 평균보다 높은 92.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국토 개발 정책과 공공 서비스의 균형 잡힌 접근도 필요하지만, 이미 심화된 도시화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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